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1층 경로식당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 어르신 대상

사진=마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사진=마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경로식당을 다시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예방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지 3년 3개월 만의 조치이다.

그동안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집에서 편리하게 드실 수 있는 간편 대체식 및 조리반찬을 제공해왔다.

경로식당 이용은 월~금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 ~ 오후 1시) 동안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식사비용 식사 비용은 3,500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취약계층 어르신 중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미완료 한 경우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 1회 간편 대체식이 제공된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었는데 경로식당을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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