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마포구가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시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으로 마포구에 주소지를 둔 20주 이상 임신부부터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마포구, 영유아 가정에 간호사 방문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진행
마포구, 영유아 가정에 간호사 방문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진행

 

가정 방문 서비스는 출산 후 6주 이내 1회 방문하는 '보편방문'과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회 방문하는 '지속방문'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내용은 ▲산전·산후 우울검사 ▲산모와 신생아 건강평가 ▲모유 수유 교육 ▲신생아 돌보기 ▲아기 울음과 수면 문제 교육 등이다.

또한 우울증, 가정 폭력 경험 등 고위험군 가정에는 맞춤형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청 방법은 서울아기 임신출산 정보센터 '모자보건 서비스 안내-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마포구 보건소 2층 모자방문간호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모자건강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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