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 배우 박은빈과 성유빈이 소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매 역할을 맡아 새롭게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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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세 배우 박은빈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9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마녀 2'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신시아)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나게 된 ‘경희’ 역을 맡은 박은빈은 비범한 능력을 지닌 ‘소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호의를 베푸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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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살아남은 아이'에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기현’ 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 블루칩 성유빈.

그가 '대호'에 이어 '마녀 2'를 통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과 만났다. '마녀 2'에서 ‘경희’의 동생이자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 역을 맡은 성유빈은 겉모습은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깊고 따뜻한 인물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할 박은빈과 성유빈의 만남은 영화 '마녀 2'를 통해 오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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