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관업 연계 기술 보유 기업 대상
다음달 7일까지 참가 신청 6개팀 선발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관광업 활성화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2022 관광플러스팁스 사업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기술기업의 관광산업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2022 관광플러스팁스' 참가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관광플러스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된 기업 중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 관광플러스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 간 ▲관광사업화 자금 총 4억 원 ▲사업 확장을 위한 관광-기술 분야 전문 컨설팅 ▲공사가 보유한 관광분야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실증화 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는다.

사업 참가는 중기부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이나 졸업기업 중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어야 한다. 기업별 전담운영사와 팀을 이뤄 스마트관광 5대 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를 관광 분야와 접목한 사업 제안을 심사해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관광플러스팁스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그 동안 ICT·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7개 사를 발굴했고, 이 중 무브, 트래블월렛, 서큘러스 등의 기업들은 자사 기술을 관광산업에 활용,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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