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딸도둑들 제공
사진=JTBC 딸도둑들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7회에서는 장인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장인의 초대를 받고 군산으로 향했다. 편하게 쉴 생각으로 처가를 찾은 장동민은 “자전거를 타야 한다”는 장인의 제안에 깜짝 놀랐다. 

커플 유니폼까지 맞춰 입고 2인용 자전거로 ‘장인로드’에 오른 장동민. 시작과 함께 장인은 동네 지인들에게 사위를 소개하기에 바빴고, 장동민은 ‘인사봇’, ‘셀카봇’이 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군산 1분 투어’를 마친 장동민은 쉴 틈도 없이 지옥의 ‘장인로드’에 올라 극한의 자전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강철 장인과는 다르게 점점 지쳐가는 사위의 상반된 모습은 짠내를 유발했지만, 힘듦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아가며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장동민과 7인 사단장인의 만남이었다. 장인이 사위 자랑을 하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 

장동민은 당황했지만, 특유의 세심함과 싹싹함을 장착하고 시종일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장인은 “업고 다니고 싶은 사위”라면서 사위 장동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그렇게 지옥의 자전거 투어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딸도둑들’ 8회는 오는 31일(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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