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사진=MBC ‘악카펠라’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오는 6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MBC ‘악카펠라’가 정형돈과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가슴 뛰는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과 큰 형님 김준배를 비롯한 ‘악카펠라’ 멤버들 사이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 첫 만남이 담겨있다.

정형돈은 눈에 띄는 화려한 차림새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발길을 옮긴 곳은 보기만 해도 아찔해지는 악인들의 집합소로, 이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겁도 없이 발길을 옮긴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준배를 시작으로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의 무자비한 비주얼이 충격을 선사한다. 이들은 정형돈이 오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무엇인가에 푹 빠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침내 포착된 이들의 아이콘택트는 첫 만남의 설렘보다 기선제압에 더 가까워 기대를 고조시킨다. 악역 연기로 단련된 눈빛으로 정형돈을 ‘시선 감옥’에 가둔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이호철의 포스가 이어질 이야기를 주목하게 만든다.

한편 ‘악카펠라’는 오는 6월 2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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