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성 사이판 플레이 마케팅 팀장
 

이주에 걸쳐서 연재되고 있는 괌과 사이판의 다양한 이색 체험들의 소개. 오늘은 사이판의 다양한 힐링 체험들을 알아볼텐데 괌하고 다른 사이판의 매력은 좀 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사이판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다양한 사람들이 북적대는 괌의 바다와 달리 한가로움과 느긋함이 느껴지는 사이판의 분위기를 살펴보자.


마나가하섬

사이판 섬 서쪽, 북마리아나 제도의 무인도인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다. 아름다운 풍경과 환경때문에 사이판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보물같은 섬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의 조화가 눈부신 마나가하섬은 둘레가 1.5km 밖에 되지 않아서 여유있게 걸어서 돌아보기에도 충분하다.

그저 아름다운 섬과 함께 하는 체험이기에 가이드가 동행 하지 않고 섬 내에서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새하얀 모래 사장은 물론 스노클링 등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 수많은 열대어들이 헤엄치는 모습은 잊지못할 장관을 선보인다. 

 

북부투어

아름다운 섬 사이판에는 슬픈 침략역사와 한국인의 역사 또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일본이 이곳을 점령 하게 되며 3.1 운동을 거쳐 많은 한국인들이 일제의 수탈을 피해 이곳으로 도망쳤으나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노동을 피할수 없었다.

그 후 2차 세계 대전에 패망한 일본 제국의 흔적을 확인 할 수있는 만세절벽과 자살절벽, 일본군 최후 사령부와 한국인의 위령평화탑까지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가려진 전쟁의 상처의 흔적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관광을 진행할 수 있다.

 

로하스 마사지

사이판 여행에서도 역시 수준급의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사이판의 로하스 마사지이다. 로하스 마사지는 픽업 및 드랍 서비스 까지 진행하고 있어서 더욱 부담을 덜하게 한다.

농장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한 천연오일 사용으로 피부에 더욱 안전하고 마사지사들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춰 중국식 전신 지압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코코넛스톤 마사지 등 취향과 효과에 따라 자유롭게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 할 수 있다.

괌하고는 비슷한듯 다른 사이판에서의 여행,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기 전에도 4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사이판을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강력 추천한다.

(사진=사이판 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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