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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문화뉴스가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배우, 연출가, 작가, 화가 등을 꿈꾸는 예비 문화예술인들에게 궁금한 것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마련한 '어린이가 궁금한 문화예술인 Q&A' 릴레이 인터뷰다. 14번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소영이'다.

가수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ㄴ 단순히 사람들이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고 또 거기에 만족하는 내모습이 좋아서였던 것 같다. 그게 어느샌가 꿈이라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가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ㄴ 이건 진짜 진짜 쉽지만 어려운일이다. 음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잃거나 잊지 않는 것이다. 살다보면 이 꿈을 지탱해 나가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때마다 나는 얼마나 이 꿈에 갈증이 있었는지를 꼭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갈증은 절대 다른 걸로는 해소되지 않을 거다.

처음으로 공연했을때 기분은 어땠나요?

ㄴ 예전에 다니던 기타학원에서 월말발표회 같은걸 했었는데 아마 그게 내 인생 첫 공연이었을 거다. 그 때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밴드로 무대에 섰었는데 많이 떨리고 긴장됐었는데, 내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을 보니 너무 짜릿했다. 계속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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