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개최
서울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공연

연극 '갈매기' 포스터/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연극 '갈매기' 포스터/사진=전주대학교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예술인을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 연기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젊은연극제에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학생들이 러시아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로 참가한다.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학생들이 공연하는 ‘갈매기’는 관객들에게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세상에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을 알려주며 누군가는 불행하고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 꿈을 꾸고 사랑을 하는, 모두가 갈매기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현실이라는 호수에 머물면서 하늘이라는 이상을 꿈꾸며 자유롭게 비상하는 우리 모두가 갈매기이고, 꿈이 실현되지 않아 좌절하더라고 가엽게 생각하지 말고, 정말 가여운 것들은 꿈을 한 번도 꿔보지 않은 이들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는 서울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6월 27일 17시, 28일 16시 총 2회 공연한다. 공연 문의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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