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도약 위해 새로운 도전 결정…기대 당부
본격적인 국내 활동 동시에 연내 글로벌 진출까지 예고

[사진=웨이크원 제공] 
[사진=웨이크원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보이 그룹 TO1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와 함께 오는 7월 신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기존 멤버 3명(민수, 제롬, 웅기)이 TO1을 떠나고 새 멤버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9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다이고, 렌타는 일본인 멤버로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에서 각각 최종순위 13위, 16위를 기록하는 등 출중한 실력으로 두각을 보이며 일본 내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TO1의 새로운 막내가 된 여정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출중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팀을 떠나게 된 민수, 제롬, 웅기 역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로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9인조로 재결성된 TO1은 오는 7월 신규 앨범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 계획이다. 

웨이크원은 "지난 2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도약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방향성을 열어두고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 논의 끝에 TO1은 팀 정체성 재확립 및 기획 방향 정교화 등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결정하였다"며 "TO1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된 멤버들, 그리고 팀에 새로 합류한 멤버들을 포함한 TO1 모든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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