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제고 위한 'CINEMA FOR ALL' 2년 연속 진행
영화평론가 조혜영 강연자 초청 예고...신청방법은?

(사진=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사진=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영화계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보를 위해 영화계 다양성 교육 'CINEMA FOR ALL: 든든과 함께하는 영화 다양성 찾기 프로젝트'(이하 CINEMA FOR ALL)를 다음달 6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든든의 ‘CINEMA FOR ALL’은 한국 영화계 내 다양성 영화의 중요성 제고, 다채로운 서사가 재현될 수 있는 영화제작 환경 조성, 평등·인권·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한 영화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2 CINEMA FOR ALL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7월 'CINEMA FOR ALL' 주제는 '여성영화와 OTT: 뉴노멀시대 속 여성서사의 방향'이다. 다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성평등 정책수립을 위한 보고서' 책임연구, '원본 없는 판타지', '을들의 당나귀 귀', '소녀들: K-pop, 스크린, 광장',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오늘' 등에 공저자로 참여한 조혜영 영화평론가가 해당 강의를 맡는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며 다양화된 소비자의 선택권이 이전보다 많은 여성서사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다. 7월 교육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모닝쇼' 등을 중심으로 OTT와 여성서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여성영화와 OTT: 뉴노멀시대 속 여성서사의 방향'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ZOOM 강의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홈페이지에서 참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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