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마이비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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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숙 연출의 제대로 프로젝트 1탄인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이 지난 78일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몰입감과 낭만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울렸다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원작으로, 테세우스와 히폴리타의 결혼식 전날,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하러 숲으로 들어간 시민들이 겪는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일을 그린 연극이다. 원형 회전 무대와 구름다리 등을 사용해 다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는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은 사랑의 본질을 다룬 연극이며 사랑과 인행,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적인 대사의 힘을 젊은 창작진들과 함께 MZ세데에 맞는 화법으로 풀어낸 점과 현실과 요정의 세계가 교차하는 숲에서 사랑의 딜레마에 빠지는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은 황바울, 김우진, 정주희, 박서혜, 윤환호, 박창범, 한지혜, 김지현, 엄대현, 김영수, 김지현, 김선호, 임소영, 이효숙, 조은별, 최천호, 추소영 배우가 출연한다.

 

연출 이효숙은 연극 <친정엄마>, 뮤지컬 <하늘아>, <비트>등을 연출했으며, 배우, 안무가, 조연출, 연출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치유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모두가 어려운 지금 한 여름 밤의 꿈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효숙 연출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대입니다. 메말라가는 우리의 삶이 보이고, 상처로 가득한 우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겁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존재하고, 사랑에 위로들이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라며 저는 무대 위에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전히 사랑은 존재하며, 여전히 우리에게 희망이 있으며, 우린 행복한 꿈을 꾸게 될 거라고. 그 행복한 꿈이 이뤄지는 삶을 살게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연극 <한 여름밤의 꿈>78일부터 731일까지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며,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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