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클래스아홈(Class-Arum)은 여성창업, 1인 창업으로써 관심도가 높은 온라인 꽃집창업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경제 및 사회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자영업자를 비롯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며, 이에 업종변경창업 또는 폐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화훼 업계다. 근래 정부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화훼 분야 생산액을 5300억(2020년 기준)에서 7000억원까지 30%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차(2022~2026) 화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이 같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금번 계획은 2020년 8월 시행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발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 종합 계획이다. ‘화훼산업 기반 구축 및 일상 속 화훼소비 문화 정착’이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의 추진 목표가 제시됐다.

기존 오프라인을 넘어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판로를 지원하고 개별농가 대상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생화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성수동 꽃집 클래스아홈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창업에 집중하여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꽃집창업은 물론, 꽃 배달, 퀵 서비스 등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꽃다발 R&D를 기반으로 한 예쁜 꽃다발 선물 패키지, 프로포즈용 호텔 꽃 장식, 인테리어 꽃병을 선보이는 등 비전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해당 클래스는 실제 온라인 창업 성공 사례를 토대로 창업 노하우와 꽃 시장 투어, 판매 상품 제작,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실속 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웨딩 꽃 장식에 필요한 모든 어렌지먼트와 베뉴에 맞는 꽃 선택 및 견적 등 실무 교육이 포함돼 수료 이후 바로 창업도 문제 없다.

플라워클래스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유럽 유학 출신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클래스아홈에서 대면 클래스로 이뤄지며, 소자본으로 여성들이 창업에 시도하기 좋은 아이템인 만큼 이미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클래스아홈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국내 화훼 업계가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이에 따라 클래스아홈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꽃집 창업에 중점을 두고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여기에 개업, 승진, 인테리어용 등으로 좋은 고급스러운 서양란(호접란) 판매를 시작하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클래스아홈’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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