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펼쳐지는 가장 독창적인 스릴러...'90분간 원테이크'
전 세계 매체로부터 꼭 봐야할 스릴러 영화로 꼽혀

사진=영화 '보일링 포인트' 포스터, (주)이놀미디어 제공
사진=영화 '보일링 포인트' 포스터, (주)이놀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일링 포인트'가 스릴러 영화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주방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원테이크로 그린 키친 서스펜스 '보일링 포인트'가 해외 유수 매체에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화제다.

우선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지난해 공개된 이후부터 신선 지수 99%를 유지하며 최고 점수를 기록한 '보일링 포인트'가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매해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를 발표하는 골든 토마토 어워드 중 '2021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 10편 중 3위에 안착하며 키친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차지했다.

영화 '보일링 포인트' 스틸 [사진=(주)이놀미디어 제공]
영화 '보일링 포인트' 스틸 [사진=(주)이놀미디어 제공]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IMDb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 순위에는 2위를 기록했다. "'보일링 포인트'는 최고 중 하나로 가장 돋보인다"라는 평가와 함께 IMDb에서 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현장 스릴러 영화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키친 무비임에도 영화 전문 매체지가 선정한 스릴러 영화 순위에 '보일링 포인트'가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에는 90분간 원테이크로 보여주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사실적인 심리 묘사로 전달하는 독창적인 서스펜스에 있다.

한편 색다른 장르로 전 세계 최고의 영화로 떠오른 키친 서스펜스 '보일링 포인트'는 8월 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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