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 확정
신예 곽민승 감독 장편 데뷔작

사진='말아' 대표 스틸, ㈜인디스토리
사진='말아' 대표 스틸, ㈜인디스토리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영화 '말아'가 오는 8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예고편 및 대표 스틸을 공개했다.

'말아'는 사랑도 취업도 말아먹고 팬데믹에 지친 스물다섯 살 청년 백수 ‘주리’의 달달하고 기운찬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담은 신예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2022년 8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청년 백수 '주리'가 취업도 연애도 말아먹었지만 씩씩하게 김밥을 말아내며 기운을 차리는 모습을 숏폼으로 이어붙였다. 또한 카피라인 '걱정하지 말아', '상관하지 말아'가 반복적으로 나오며 영화 제목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각인 효과를 줬다.

함께 공개된 '말아'의 대표 스틸은 '주리'가 스쿠터를 타고 엄마의 김밥집에 도착해 헬멧을 쓴 채 유리를 통해 가게 안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갑자기 엄마의 김밥집을 운영하라는 미션이 주어진 '주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지 못한 채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영화 '말아'는 오는 8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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