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개봉

사진=㈜시네마 달
사진=㈜시네마 달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녹턴'이 오는 8월 1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녹턴'은 가혹한 운명의 무게를 짊어진 형과 엄마, 그리고 그런 가족을 늘 그리워하는 동생. 이들의 운명 위에 흐르는 쇼팽의 선율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인 '성호'의 연주 무대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런 아들이 자랑스러운 듯 박수치는 엄마 '민서'의 밝은 표정과 함께, 이와 상반되는 동생 '건기'의 대사. 중반부에는 "엄마 죽으면 들려줘, 쇼팽 C#단조", "비극 속에서도 홀로 아름다운 그 음악"이라는 카피문구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클라리넷 연주를 위해 무대에 오른 '성호'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다큐영화 '녹턴'은 오는 8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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