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제15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발전에 기여되기를 바라는 목적에 있다. 공모주제는 도서관에 적용 가능한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와 도서관에서 운영한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6편의 입상작으로 선정되고, 결과는 10월에 발표한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으로 각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 및 150만 원, 100만 원, 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될 것이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공모는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