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의 김종형, 이경윤, '빅톤'의 강승식, 임세준, 뮤지컬 배우 김경록 출연
전 세계 154개국 라이브 스트리밍

사진=메타씨어터 제공
사진=메타씨어터 제공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지난달 24일 관객들의 성원 속에 종영했던 뮤지컬 '이퀄'이 일본 도쿄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퀄'은 죽음의 공포와 극단적 외로움에 내몰린 채 둘만이 세상의 전부인 두 친구 '테오'와 '니콜라'의 일주일을 그려낸 작품이다. 2021년 12월 초연 이후 올해 6월, 대학로 재연은 국내 관객뿐만 해외 글로벌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밝고 해맑은 시골 의사 '테오' 역에는 K-pop 아티스트 원호, '빅톤'의 강승식, 'DKZ'의 이경윤이, 불치병에 걸려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냉소적인 성격의 '니콜라'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경록, '빅톤'의 임세준, 'DKZ'의 김종형이 출연한다. 특히 초연과 재연에서 '테오'로 사랑받은 김경록은 이번 도쿄 공연에서 '니콜라'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선언하며 '이퀄'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전 세계 154개국에 무자막(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총 5개의 자막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되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약 열흘간 '휼릭홀 동경(HULLIC HALL)'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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