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최근 드라마, 영화로 배우로서 활약을 보여주는 서인국에 대한 필모가 주목받고 있다.

2018년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서인국이 2021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주연 '멸망'역, 영화 '파이프라인' 주연 '핀돌이'역으로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하면서 활발한 배우 횡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KBS 드라마 '미남당'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아 배우 오연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서인국은 1987년 생으로 올해 35살이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면서 가수로 방송을 시작하였다. 배우로서는 2012년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조연으로 데뷔하였다 

뒤이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윤윤제'역을 맡으며 여주인공 '정은지'와 호흡을 맞춰 케미를 보여주었고 큰 사랑을 받았다.

출중한 외모와 우수한 연기력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인기상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가수뿐만이 아닌 배우 서인국으로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응답하라 1997로 배우로 한 번 더 인정받은 서인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에서 서브남주 '강우'역, 2014년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주인공 '이민석'을 맡아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계속해서 드라마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38사기동네', '쇼핑왕 루이'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활발하게 배우 횡보를 이어나갔다.

KBS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미스터리 코믹 수사 극이다. 배우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등이 출연 중이며, 극 중에서 서인국은 전 엘리트 프로파일러였으나 지금은 가짜 점쟁이로 지내고 있는 주인공 '남한준'역을 맡아 연기 중에 있다.

한편, 방송 전 스태프 해고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졌었지만 제작사 측에서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매주 월, 화 저녁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볼 수 있는 미남당은 총 16부작으로 8일 1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