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정명석 전처 '지수' 역 특별출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수, 목 밤 9시 방영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캡처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캡처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정명석의 전처 역으로 등장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윤지가 정명석(강기영)의 전처 '지수'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지난 13~14화에 등장한 지수는 남편인 명석이 본인보다 선배 변호사의 전화가 먼저이고, 메일 확인이 우선이었기에 결국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맺었다.

이후, 명석이 아프다는 소식에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찾아온 지수는 그곳에서 다시 과거의 악몽을 마주했다. 명석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열정 넘치는 워커 홀릭이었고, 아픈 상황에도 우영우(박은빈) 변호사와 법리적 명분을 놓고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 지수는 한숨과 함께 병실 밖으로 향했다.

5년 만에 재회한 자신보다 일 이야기에 생기가 도는 명석을 보며 그는 "저 사람이랑 있으면... 외로웠어요. 행복하지 않았어요"라며 영우에게 자신의 진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곧 종영을 앞둔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수, 목 밤 9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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