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그룹의 파격적인 행보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에 대해서 알아본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 소속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뉴진스(NewJeans)'는 2022년 7월 22일에 데뷔한 그룹이다.
그룹명에는 '대중음악은 일상과 초근접해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마치 매일 입는 옷과 같다. 특히 진(Jean)은 시대를 불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아이템이다. 뉴진스(NewJeans)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새로운 세대(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민희진 대표의 말에 따르면 티저를 생략하고 처음부터 뮤직 비디오부터 공개한 이유는 이미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티저가 필요 없었으며, 대신 호기심 때문에라도 최초 공개 콘텐츠를 봤을때 뉴진스의 음악을 무조건 청취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로 뮤직 비디오부터 공개했다고 한다.
뉴진스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Attention'이 데뷔 하자마자 미국 차트쇼에서 1위를 했고, 이후 멜론 TOP 100에서는 20위로 진입해 2020년 이후 역대 데뷔곡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가 2022년 8월 9일 23시에 결국 1위를 했는데 멜론 차트 개편이후 최초로 데뷔곡으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에서는 '누적 재생 수', '누적 청취자 수', '누적 팔로워 수' 3개 부문 모두 2022년에 데뷔한 K팝 걸그룹으로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한국 스포티파이에서 주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뉴진스 그룹의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다. 'Phoning' 라이브 콜에서 리더가 없다고 했으며, 멤버들이 모든 면에서 다 잘하고 싶어서 정해진 포지션은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작부터 기대만큼 인기를 끌고있는 뉴진스의 멤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민지'는 뉴진스의 맏언니로 2004년생이다. 강원도 영월군 출신이며, 멤버들 중 가장 첫 번째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고 알려졌다. 데뷔 이전 활동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
'하니'는 2004년생이며, 부모님 모두 베트남 사람이다. 본명은 하니팜이고 멜버른에서 열린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에서 합격했다고 한다. 약 2년 반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MV에 출연한 이후부터 데뷔 직전까지 한국인 연습생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는 이국적이지 않은 외모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은 유라시아 혼혈로 아버지가 호주인,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나이는 2005년생이다. 본명은 다니엘 마쉬, 모지혜다. 한국과 호주를 오가면서 성장했으며, 호주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다. 약 2년 반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혜린'의 본명은 강해린이며 나이는 2006년생으로 만 16세이다.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64.5cm로 알려져있다.
'혜인'은 뉴진스의 막내이며 나이가 2008년생으로 만 14세다. 포켓돌스튜디오 연습생 출신이며, 키는 그룹 내 최장신인 170cm로 알려져있다.
한편, 뉴진스의 미니 1집 '뉴진스(NewJeans)'는 써클차트 33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