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태 아카데미
사진=본태 아카데미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본태 아카데미가 22-23년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본태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본태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왔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학기 강의가 진행되며, 2학기는 2023년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제주 본태박물관 본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아트스토리105 대표 이창용, 한국동양미래학회 회장 소재학, 한국리더십대학 원장 송진구, 방송인 마크 테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김은석 등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강의를 준비 중이다. 

회원 모집과 관련해 참가 대상자의 제한은 없으며, 본태박물관 학예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팬데믹으로 약 2년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던 본태아카데미는 강의 뿐 아니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친화적 활동으로 회원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사회공헌에 힘쓰면서 제주도 대표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한편 본태박물관은 한라산 자락에 위치하여 제주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안도 다다오만의 특유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전통공예부터 세계적 작가들의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또 한번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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