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이색 콜라보로 MZ세대 사로잡을 예정

사진=캠페인 인스타그램 스티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사진=캠페인 인스타그램 스티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류의 원형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특별한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위가 한풀 꺾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x 하늘보리' 한정판 음료 출시, '세계유산축전' 등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최근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기업들의 이색 협업에 방문캠페인이 합류한다. 웅진식품과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와의 합작으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x 하늘보리' 한정판 음료가 홍원표 작가의 캐릭터 바라바빠와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가 한데 어우러진 포장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첫 프로젝트로, 전통 곡차인 보리차로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이색 콜라보 제품에 열광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9월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는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부석사,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축전: 수원 화성'은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수원 화성 일원에서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자연유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한정판 음료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시작한다. 인스타그램 스티커를 활용하여 하늘보리를 장식하는 '내가 만드는 하늘보리 x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에디션' 이벤트, 문화유산 방문코스에서 하늘보리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는 '콜라보 에디션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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