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개 온라인몰 등에 약 6,000개사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참여, 최대 80% 할인
전야제·패션쇼·지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예정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전으로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이다.

작년까지의 행사가 온라인 판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특별행사 및 이벤트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온국민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대기업‧벤처기업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호텔·휴양지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출시,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개최, 동행축제 피비(PB)상품 출시 등은 민간 주도하에 새롭게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할인 중심의 판매전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가운데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특산물·지역명소·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가 개최된다.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전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다수 개최되며, 온누리상품권 및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전통시장·지역상권 등 오프라인판매전도 재개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노래,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가 열린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 가능하고,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백화점(8개사), 대형마트(12개사), 면세점(10개사), 주요 공공판매망(KTX 서울역, 부산역, 소담상회 등)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덧붙여 국내 다양한 온라인쇼핑몰이 특별판매전을 할 예정이다. 민간 쇼핑몰 약 60개, 정부·지자체 공공 온라인몰 60개를 통해 약 5,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T커머스 특별방노래을 편성‧운영될 계획이다.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윤정·엠씨(MC) 도경완 부부가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21일간 동행축제 챌린지가 진행된다.

한편,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행사에 관련된 내용은 8월 18일(목)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