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 나온 등장인물의 집,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11월 초에 개장예정 11월 예매 끝나 추첨은 9월달에 발표
12월분 예매 언제부터?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했다.

지브리 테마파크는 지브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테마파크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자 한다. 나고야에 설치되어있으며 전체 크기는 60만 평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큰 어트랙션과 놀이기구는 건설되지 않지만, 숲이나 길을 발로 걸으며 장소에서 비밀을 발견하고 지브리 작품의 전시물이 담긴 공간이나 지브리에 나온 고양이 버스, 사츠키와 메이의 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파크는 총 5개로 '지브리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 숲', '마녀의 계곡', '원령의 마을'이 생겨나며 그중 지브리의 대창고와 청춘의 언덕, 둥둥 숲은 이번 2022년 11월에 개장하며 원령의 마을은 2023년 가을, 마녀의 계곡은 2023년도 내에 개장한다.

지브리 대창고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지브리의 비밀이 많이 걸린 대창고이다. 신비한 거리에는 수영장과 작품 전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영상 전시실, 카페와 가게들이 있는 공간이다.

지브리 작품 중 인기가 컸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지브리 대창고에서 재현한다.

청춘의 언덕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청춘의 언덕 테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에 등장하는 골동품 가게를 그대로 재현했다. 언덕 위에서 공원이 내려 볼 수 있는 건물이기에, 건물 베란다에서 테마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테마의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에 나오는 고양이 사무소도 지어질 예정이다.

돈도코 숲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이웃집 토토로의 세계가 들어있는 테마이다. 사츠키와 메이의 집을 재현했으며 뒷산의 정상에는 고양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단, 고양이 버스에는 아이들만 체험 가능하다.

원령의 마을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원령의 마을은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의 주인공 아시타카의 고향 에미시 마을과 에보시가 사는 타타라장이 있으며, 더해서 재앙신의 오브제가 설치된다.

마녀의 계곡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사진=지브리파크 공식웹사이트)

마녀의 계곡에서는 지브리에서 마녀로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마녀 배달부 키키' 그리고 '아야와 마녀'의 세계가 담긴 테마이다. 키키의 집과 아야의 집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재현할 예정이다.

지브리 대창고는 어른은 평일 2,000엔(한화 약 2만 원) 아이는 1,000엔(한화 약 만 원)이며 청춘의 언덕과, 돈도코 숲은 어른 1,000엔 아이 500엔이다.

테마파크의 전체 입장권이 없어 관광객들은 각구역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11월권 예매는 지난 8월 22일까지였으며 추첨제로 진행해 9월 2일날 발표된다. 12월분 예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당첨 발표는 10월 4일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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