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 개최
고등학교, 대학 간에 교육과정 및 대입전형 운영 현황 공유 등 소통·교류 시작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 논의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를 주제로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를 금일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의 교육과정 및 향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체제에서의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 대학 간에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연수회를 통해 대학의 선발전형 운영 내용과 고등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의 토론회와 미래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86개교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 대학입학전형 관계자와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어 광구지교육철 장학사와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인 오송 고등학교의 교사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현장의 변화 등을 소개하고, 학교가 기대하는 대입전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발제 이후의 종합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참석자들 간에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고교학점제 제도 취지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지는 특강 시간에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 핵심 역량 함양과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의 강연이 있으며 연수회 참석자들과 함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변화 필요성과 고교학점제를 통한 우리교육의 혁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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