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은숙]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3일(토) 오후 2시에 김해 내외동 운산제에서 열리는 '온(ON)김해 들어봐' 공연 개최소식을 전했다. 

 '온(ON)김해 들어봐'는 무계청년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지역의 관광지, 먹자골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경남 김해시 명소에 온 김에 공연을 즐겨라’는 의미,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공연명에 담았다. 9월 3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은 퓨전국악 밴드인 ‘별신’이 무대를 꾸민다.

 현장참여가 불가능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송출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무계청년학교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전통 음악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고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경상남도·김해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2022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