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일요일 오후 5시
듀엣 가왕 자리 놓고 대결

사진=MBC 복면가왕 캡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371회에서는 '듀엣 대전'이 방송된다. 

복면가왕은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실력 하나만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 진정한 가수로 평가받는 무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잊고 있던, 미처 알지 못했던 보컬리스트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이번 '듀엣 대전'에서는 과거 '복면가왕'에서 적으로 만나 치열하게 경쟁했던 복면가수들이 동지가 되어, 듀엣 팀을 결성해 '듀엣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사연으로 뭉친 여덟 팀은 총 3라운드에 걸쳐 한 치의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을 펼치는친다. 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듀엣 가왕'의 영예를 안을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역시 특집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작년 듀엣 대전에서 초대 '듀엣 가왕' 자리에 오른 '형제의 난' 빅마마 이지영, 2020년 1라운드에서 맞붙어 레전드 무대를 만든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와 '월클돌' 골든차일드 지범, 꿀성대 '라포엠' 유채훈, '5연승 가왕'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대세 트롯맨' 이도진, 개그우먼 김나희가 출연한다.  

특히, 최근 '닭 쫓던 대게' 가면을 쓰고 복면가수로 활약했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유채훈이 판정단으로 첫 출격 한다.

또한, 김구라를 함박웃음 짓게 만든 개인기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 팀은 '복면가왕'의 '개인기 감별사', 김구라를 위한 헌정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구라를 만족시킨 복면가수 팀은 누구인지 또 김구라를 흡족하게 만든 개인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듀엣 대전'으로 꾸며지는 '복면가왕'은 이번 주 일요일(4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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