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거래완료' 포스터/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사진=영화 '거래완료' 포스터/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전석호, 조성하, 최예빈 등이 함께한 옴니버스 영화 '거래완료'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거래완료'는 꿈과 희망, 추억을 '중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다섯 가지 사연으로 얽힌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힐링 시네마로, 신예 조경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초등학생부터 사형수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과 거래가 빚어내는 5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각본을 쓰고 연출한 신예 조경호 감독은 7년간의 회사생활을 뒤로하고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뒤늦게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특이한 이력의 감독이다. 

'거래완료'를 통해 지난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감독상, 관객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하와이국제영화제, 밴쿠버아시안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전석호·태인호·조성하·이원종 등 베테랑 배우들과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최예빈,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채서은, tvN '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의 최희진 등 신예 배우가 어우러진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거래완료'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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