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 김진주 기자] 서울 식물원에서 9월 유아, 초등학교 가족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정원을 체험하고, 텃밭에서 채소의 생육을 관찰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

'스스로 가족 정원사'는 초등학교 1,2학년 이상의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 3차주 토요일에 2회씩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서울 식물원 홈페이지 및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꼬물꼬물 텃밭 체험'은 7세반이 있는 영유아기관을 대상으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9월부터 텃밭에 배추, 무, 당근 등 모종을 심고 11월에는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수확물로 요리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유아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식물을 키워내는 흙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재미있게 배우는 ‘식물놀이터–흙 속의 작은 우주’와 '작은 식물원 마을' 탐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