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출연
MBC '심야괴담회' 테이, 서유리 초대
SBS 'DNA싱어' 리사, 서문탁, 영지 등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목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홍김동전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KBS 2TV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이심전심 특집’에 임하며 멤버십을 다진다. 과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마음이 통하는 사이일지 게임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첫번째 코너는 MBTMI(mb+tmi) 방탈출 퀴즈. 각 멤버에 관련된 퀴즈 중에 다섯 멤버가 통일된 답을 맞춰야 방을 탈출할 수 있는 게임이다. 첫판부터 우정 붕괴 위기를 맞이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어마무시한 벌칙이 등장하자 홍진경은 ‘운명 뒤집기권’을 꺼내들 상황에 놓인다. 바지 속 풍선부터, 특등 사수들이 쏘는 물총 공격까지. 과연 마음을 모아 벌칙 멤버 구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홍김동전' 7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심야괴담회

사진=MBC '심야괴담회' 제공
사진=MBC '심야괴담회' 제공

MBC '심야괴담회' 62회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가수 테이와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성우 서유리가 함께 한다.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라고 소개하며 담력에 자신감을 드러낸 테이. 그러나 사연이 시작되자마자 작은 소음에도 놀라 주변을 살피는 등 반전 '쫄보미'를 대방출한다. 실제로 녹화 끝 무렵에는 눈에 띄게 초췌해진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괴담만큼이나 녹화 현장을 공포에 빠트린 서유리의 '이것'도 있었다. 테이가 소개한 사연과 소름 돋는 우연의 일치를 보인 '이것'에 출연자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그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공개된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주제로 방송될 '심야괴담회'에는 역대급 반전 괴담들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문으로만 듣던 도시괴담의 실제 경험담이 공개된다. 

제보자가 중국행 여객선에서 피를 토하는 여자 귀신을 목격했는데, 뒤늦게 알게 된 그 여자의 정체가 바로 '흑점상'이었던 것. 과연 현지인들이 모두 쉬쉬한다는 '흑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밖에도 매일 집에서 발견되는 정체불명의 검은 손톱과 그 행방을 묻는 친구의 이야기 '검은 손톱', 개구리부터 뱀, 닭까지 밤마다 동물들을 죽여 전시하는 사이코패스의 반전 정체 '시골 과학관'까지 풍성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심야괴담회' 62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제공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제공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15일 방송에서는 왕중왕전 무대가 펼쳐진다.

음계를 넘나드는 고음 실력자 엄마부터 우승을 위해 독일에서 모셔온 독일 뮌헨 독립 극장 정단원까지. 오직 왕중왕전만을 위해 출연한 새로운 가족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댄스 야광 난타 퍼포먼스까지. 리사 가족 스타일로 재탄생한 박진영의 ‘SWING BABY’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서문탁 가족은 '사미인곡'으로, 영지 가족은 '하.남.비'로 폭풍 고음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고유진, 최성민, 솔지, 박현빈 가족의 판타스틱한 듀엣 무대까지. 과연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할 가족은 누구일까.

한편 'DNA 싱어'는 15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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