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웃집찰스', 미국에서 온 카일리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MBC '호적메이트' 이경규&이예림 부녀, 정지웅&정지훤 형제

사진= KBS '이웃집찰스' 제공
사진= KBS '이웃집찰스'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일 방송되는 355회에는 미국에서 온 한국 생활 10년 차 카일리가 출연한다. 

영어 교사로 한국에 와 제주에 정착한 뒤, 종민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카일리. 애정 가득한 부부는 두 개의 펜션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편 종민 씨는 일을 하다 골정상을 당한 아내 카일리를 위한 깜작 이벤트를 준비한다. 

펜션의 마스코트인 고양이 참치와 두부, 말라뮤트 말랑이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된다. 애교 만점 동물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극성수기의 펜션을 운영하는 부부의 생활상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1198회에서는 인형 네 남매를 키우는 여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진짜 아기 돌보듯 한지가 벌써 16년.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있을까.

35마리의 유기마(馬)를 돌보는 남자도 있다. 마을 공동부지를 임대해 수십 마리의 말들을 지극정성 돌본다는 주인공. 각자의 사연으로 버림받은 말들에게 드넓은 자연을 선물하고 싶다는 돈키호테를 만나보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MBC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만나게 된 호적메이트(남매, 형제, 자매)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63번재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딸 예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규라인'부터 예능계 거물들까지 총출동했다고 한다. 과연 초특급 게스트의 정체는 누구일까.

정지웅-정지훤 형제의 서울대 투어도 이어진다. 강의실 구경부터 지웅이 속한 힙합동아리의 공연, 역대급 피시방 코스요리 먹방까지. 껌딱지 형제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본다.

또한 필라테스 여신 동생 양정원과 아나운서 여신 언니 양한나 자매의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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