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A, 13일 오후 6시 신곡 '몽상' 발매
"직접 작사 참여...공감하실 수 있을 것"

사진=가수 NIKA / COREO 제공
사진=가수 NIKA / COREO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가수 모니카가 NIKA(니카)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싱글 '몽상'을 발매한다.

13일 오후 6시 NIKA의 '몽상'이 유니버셜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NIKA OFFICIAL’ 채널에도 공개된다. 

이번 신곡은 NIKA(니카)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믹싱 및 프로듀싱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음악 제작과 위너, 아이콘, 핫펠트 등의 뮤지션들과 활발히 작업해 오고 있는 프로듀서 지쿠(GQOO)가 맡았다. 

또 영국의 아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에릭 클랩톤, 스팅 등과 작업했고, 그래미상을 수상한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으로 참여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NIKA는 "1년 만에 새로운 곡이 나오니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변경하게 됐다. 모니카라는 이름이 좀 흔하다. 해외에도 아티스트가 많고, 최근 댄서분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다. NIKA가 주변에서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고, 기존 이름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곡에 대해서는 "오묘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느낌이 있다. 신비스럽기도 하다. 작사에 참여하면서 가사에 집중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에 대한 걸 써보고 싶었다. 또 '몽상'이 헛된 꿈이기도 하다. 비현실적인데 안에 들어가면 아름답고 섬세한 것들이 그려진다. 그런 것들을 한 남자에게 향하는 마음에 빗대어 표현해 봤다. 많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NIKA는 지난 2014년 그룹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 '히든싱어', MBC '복면가왕' 등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선보였다.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COREO GROUND’ 복합문화공간에서 미니콘서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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