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진주 기자] 16일 MBC '복면가왕' 1684회에서 '인디언 인형'이 6연승을 노린다.

'복면가왕'은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실력 하나만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다. 진정한 가수로 평가받는 무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잊고 있던, 미처 알지 못했던 보컬리스트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회차에서는 6연승을 눈앞에 두고, 지난 1983회에 이어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가는 '인디언 인형'의 모습이 전해진다. 또한 '인디언 인형'을 위험에 봉착하게 하는 4인의 어벤젼스 복면 가수들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킹 메이커’ 소찬휘의 ‘두 사람 모두 가왕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이라는 발언이 새로운 가왕 탄생의 암시일지 주목을 이끈다.

▼ 2R 첫 번째 대결!
왕년에 한가락 했던 노래 실력!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10연승은 했어~ 라떼는 말이야
VS   가왕석 가기 딱 좋은 날! 랄랄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가왕석으로 소풍 가요! 가을소풍

▼ 2R 두 번째 대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노래 실력! 가왕님! 분수를 모르시는군요! 이과 소녀
VS    갓 담근 신선한 보이스! 아삭하게 무대를 씹어먹겠습니다! 총각김치

이중에서 판정단들의 감탄을 일으키며 ‘전문가 라인’ 유영석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복면가수의 무대와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185대 가왕석을 향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가창력 대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6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