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님 옥탑방 방문
'라디오스타'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국대패밀리 VS FC 탑걸 맞대결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에서는 불교와 천주교의 만남,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가 옥탑방에 방문한다.

이번 방송에서 성진 스님은 스님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모기 살생'에 관한 일화를 소개한다. 또한 항상 같은 헤어스타일의 스님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두발 규정'과 지역마다 다른 '목탁 스타일'을 공개한다.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하성용 신부는 강동원 뺨치는 외모로 팬클럽까지 존재하는 신부의 존재를 알려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한 범죄자의 고해성사를 들어도 쉽게 제보할 수 없는 이유를 비롯해 고해성사 중 잊을 수 없는 신자의 행동을 공개한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직업적 고충을 다룬 옥탑방 방문기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MBC)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라디오스타' 791회에서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하는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 야구계의 기록 제조기 이대호가 친구 최준석과 한집에 살며 매일 밤 눈치게임 한 사연을 소개한다. 또한 9경기 연속 홈런보다 더 주목받은 기록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 야구선수 최준석은 화제의 초코파이 순삭짤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대호와 함께 나간 미팅이 1시간 만에 끝난 일화는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라디오스타 출연 때마다 큰 웃음을 선사하는 박준형은 이번에 KCM의 패션으로 마음을 열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장수 아이돌 G.O.D의 싸움 해결 방식을 공개한다.

투머치 토커 KCM은 성공을 위해 김종국을 따라한 사연과, 박준형에 측은지심을 느낀 이유를 공개한다. 

앙숙 케미 뽐내는 단짝 4人의 ‘환장의 짝꿍' 토크를 26일 수요일 저녁 10시 30분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SBS)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골 때리는 그녀들' 65회에서는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인 ‘FC 국대패밀리’와 'FC 탑걸'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지난 슈퍼리그에서 빈틈없는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FC국대패밀리’와 챌린지리그 전승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FC탑걸’의 맞대결이다. ‘골때녀’ 양대 리그 챔피언 간의 자존심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FC국대패밀리’의 주장 전미라는 ‘이번에는 기필코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다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FC국대패밀리’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되는 만큼, 목숨을 걸 정도의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이에 팀의 난관을 극복할 히든카드로 축구선수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 등장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명서현은 정확한 공격 타이밍과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골때녀’ 시즌1 득점왕에 등극했던 바, 이번 경기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의 ‘FC국대패밀리’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FC탑걸’에는 현역 아이돌 ‘우주소녀’ 다영이 합류하게 된다. 다영은 복싱, 승마, 필라테스 경험은 물론 뛰어난 달리기 실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현역 아이돌다운 상큼함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멤버들은 물론 최진철 감독까지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탈락과 4강 진출의 기로에 선 두 팀의 양보 없는 맞대결은 26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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