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일‧생활균형과 일상회복 돕는 심리지원 프로젝트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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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진주 기자] 서울시가 현재 추진중인 '서울시민 마음잡고(Job Go)'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마음잡고'는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올해 6월부터 5개월간 총 19.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마음 회복 참여 프로그램과 직장 내 관계 불안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1:1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만족도가 91.6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식 변화를 묻는 질문에 프로그램참여 후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연장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성평등 도서관 일대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쉬엄쉬엄 북 캠핑장’을 운영하고, ‘향기 테라피’, ‘‘아빠와함께 하는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누리집 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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