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수상작 서울시 정책에 반영 예정

서울시가 12월 22일  ‘제5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12월 22일 ‘제5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차미경]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타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월 22일 ‘제5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로 국내·외 시장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미래 신성장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활용을 통해 대시민·행정 서비스를 발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서울 구축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미래 발전 방향을 준비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모신청서와  정책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한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6개 수상 후보, 특별상을 선정하고 12월 2일 경진대회 당일에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각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특별상(1)에게 상장과 총 580만원의 부상을 수여 예정이며, 특별상은 미래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대학생(대학원 제외)의 아이디어를 독려하고자 학생 공모신청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정책방향인 ‘약자와의 동행’아이디어는 서류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수변감성도시’ 관련 아이디어는 2023년 드론 실증사업 진행 시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제안은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서울시 정책에 접목해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을 통해 서울시 업무에 드론을 적극 도입해 시민만족도 향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