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X바버, 첫 만남...두 가지 컬렉션 선보여
비이커, 뮤지션 백예린 그림 활용해 컬렉션 제작
스포츠 브랜드 반스,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다양한 패션브랜드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가니와 바버의 콜라보부터, 비이커와 뮤지션 백예린의 조합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니X바버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와 영국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버(BARBOUR)가 처음으로 만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가니와 바버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두 세계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니 X 바버 콜라보레이션은 레디-투-웨어 메인 컬렉션과 업사이클링 및 아우터웨어의 재작업으로 구성된 독점적인 Re-loved 컬렉션, 총 두 가지로 선보인다.
레디-투-웨어 메인 컬렉션은 왁스로 처리된 인증된 유기농 면과 재활용된 폴리아미드로 만들었다.
Re-loved 컬렉션은 총 50개의 코트와 재킷으로 구성된 독특한 디자인의 한정판 컬렉션이다.
비이커X백예린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싱어송라이터 백예린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콜라보 제품은 백예린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자, 타이포그라피 등을 그래픽으로 활용한 크롭 티셔츠, 스웻셔츠, 후디, 반팔 티셔츠 등 의류와 함께 에코백, 파우치, 스크런치 등 액세리로 구성되어있다.
‘You are the only one who saw my yesterday’라는 콘셉트로, 지난 10년간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백예린의 음악이 함께 해주었던 각자의 순간들을 한 번 더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반스X원피스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OnePiece)와의 첫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원피스를 찾기 위한 몽키 D. 루피와 동료들의 모험과 우정에서 영감받아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우정을 기리는 풋웨어 및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품은 반스의 클래식 스케이트-하이와 반스 클래식 올드스쿨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