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올해의 서점인 상, 서점인이 뽑은 책-작가 시상식 등 열려

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
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

[문화뉴스 이다경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에서 '서점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 6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서점인들과 서점 및 출판유통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점과 책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서점인 상-우수 조합상, 서점인이 뽑은 2022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지역서점 육성세미나 '지역서점의 유통 그리고 운영을 말하다'가 생중계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서점 방문객 및 독자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 서점인이 뽑은 올 해의 책-작가 선정작'을 지역서점에서 구매 후 인증하거나 전국 지역서점에 배포된 '2022 서점의 날 포스터'를 찍어 인증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국서련 공식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련 관계자는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전국 서점인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지역서점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앞으로 11월 11일 '서점의 날'이 서점인과 독자들이 함께 기념하는 날이 되고, 우리 동네의 서점들이 문화거점으로의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점의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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