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개표현황 64%인 10일 오전 1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6%로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재인 후보 볼에 뽀뽀를 날리며, 격한 기쁨을 표현했다.

▲ ⓒ SBS

안희정 충남지사의 뽀뽀 세리머니는 이번만이 아니다. 2월 13일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안희정 지사는 시청자들에게 뽀뽀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2014년 지방선거 개표방송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명 속옷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대표 모델들이 하는 특유의 손키스 포즈를 취했다. 이후 안 지사는 충남빅시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이어지는 방송 출연에서 뽀뽀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5년을 우리가 어떻게 함께 지키느냐에 (이 기쁨이 지속될지) 달려 있다"며 새 정부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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