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선거 당일까지 이어져 문재인 후보 대통령 당선을 확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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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는 수용하고, 자유한국당 복원 수준에서 만족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승복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전화로 얘기를 나누고 축하를 드렸다"며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 목소리도 겸허하게 들어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얘기했다. 유승민 후보는 "힘들고 때때로 외로운 선거였지만 저를 지켜주신 국민들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역시 문재인 후보에게 "성공한 개혁 대통령이 되시길 바란다"며 축하 전화를 건넸다. 앞서 심상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선거 완주를 자축했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국 출구조사 결과 41.4%로 예측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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