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정규 2집 ‘The LIGHTS’ 발매

사진= 안테나 제공
사진= 안테나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오는 9일 정규 2집 ‘The LIGHTS’를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백예린과 깜짝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안테나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적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 더블 타이틀곡 ‘빛 (Feat. 백예린)’의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곡 ‘빛 (Feat. 백예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가사 일부가 공개되어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적재와 백예린의 목소리로 “날 놓지 말아요”라는 가사가 등장, 두 사람의 목소리가 완벽한 합을 이루며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속 스위치를 끄는 백예린의 손이 등장하고, 이어 불이 꺼진 화면 속 파란 나비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적재와 백예린은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과 개성 있는 사운드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성으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Runawa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적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적재는 어두운 조명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은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기타 리프가 유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적재의 보이스가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적재의 정규 2집 ‘The LIGHTS’는 ‘변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자신과 빛, 꿈, 인연 등의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 ‘빛 (Feat. 백예린)’, ‘Runaway' 두 곡을 포함해 총 11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적재의 섬세한 감성부터 실험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적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LIGHTS’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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