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안테나에 합류해 유재석, 정승환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안테나는 21일 이상순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그의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그간 밴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로 활동했고, 지난해 6월 낭만적인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첫 솔로 앨범 EP 'Leesangsoon'을 발매했다. 또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JTBC 음악 예능 '뉴페스타'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안테나를 통해 "안테나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 아티스트들과 즐겁게 음악 활동을 펼쳐보고 싶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에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재석, 이미주,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황현조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Antenna Plus)를 오픈했으며, 유재석의 '핑계고'를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에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