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경기도 평택 일대에 들어설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가 2차 잔여세대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는 송화지구 내 최초의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구역 및 계획 면적 60,368.10㎡(18,261.35평)에 건축 면적은 13,341.00㎡(4,035.65평)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21개동 총 1,048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247가구 ▲84㎡ 625가구 ▲115㎡ 17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건설사 중 한 곳인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 4bay 맞통풍 구조 및 팬트리 제공을 비롯해 알파룸 설계(전용74㎡제외)로 공간 활용과 수납 기능을 확대했으며, 피트니스 & GX룸과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지 요건 또한 눈여겨 볼 부분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들어서 있으며, SRT 평택지제역 및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SRT에 이어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예정) 중심의 광역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평택~오산~용인~서울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서울 헌릉 나들목까지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등 대형 쇼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 팽성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인근으로는 남산공원과 안정공원 등 숲세권의 여권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평택시는 올해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함께 사업비 약 1조 7,800억 원을 투입, 해당 단지 인근의 ‘캠프 험프리스’ 일대 기반시설 정비 및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 도모계획을 밝혔다”라며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등을 겸한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으로,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배후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1라인, P2라인이 생산 가동 중으로, 50조원 이상이 투자 될 것으로 예상되는 P3라인은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추후 P4~P6라인이 추가 건설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밖에도 단지 인근 팽성대교 확장공사로 고덕신도시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으며, 확장공사 이후 고덕신도시에서의 이주 수요와 영외거주 미군부대 인원 등이 송화지구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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