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스페셜 2022' 하이틴 로맨스 단막극 '프리즘'
예고 발레 전공 학생들의 꿈과 우정, 사랑담은 성장담
홍서희, 천재적 재능 가진 발레리나 '김안나'로 출격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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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진검승부'의 뒤를 잇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이 베일을 벗었다.

배우 김민철과 홍서희가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에서 풋풋한 눈맞춤으로 아름다운 청춘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은 예고 발레전공 학생들의 아름답게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담으로, 단 두 자리인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한 10대들의 치열한 경쟁과 아름다운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철은 극 중 어릴 적부터 극성이었던 엄마 때문에 발레 외길을 걸어온 동명예고 무용과 2학년 '최낙현' 역을 맡았다. 발목부상으로 6개월 만에 학교로 돌아온 최낙현은 김안나(홍서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마린스키에 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홍서희는 전설적인 발레리나의 딸이자, 각종 콩쿠르 수상을 휩쓸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김안나' 역으로 변신한다. 냉랭함과 싸늘한 말투로 무수한 적을 만들지만, 같은 부상 경험자로서 다가오는 최낙현을 만나 인생이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교실 안에서 김민철과 홍서희가 눈을 맞추는 모습, 레오타드 의상을 입고 진지한 눈빛으로 발레 연습 삼매경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부상에서 복귀한 최낙현이 김안나와 함께 하며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해나갈지 주목된다.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특히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늘 무표정한 김안나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각 인물들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은 오는 12월 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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