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엔믹스 지니 탈퇴 및 전속 계약 해지 발표
이유는 '개인 사정'이라고 밝혀
지니 탈퇴 둘러싼 팬들 반응은 그저 '당혹'

사진=엔믹스 지니, 문화뉴스 DB
사진=엔믹스 지니, 문화뉴스 DB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그룹 '엔믹스' 멤버 지니가 갑작스럽게 팀과 JYP를 떠난다.

9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지문을 통해 "NMIXX(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7인조(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지니) 걸그룹 지난 2월 데뷔했다.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개최된 '2022 MAMA AWARDS'에서는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소속사는 "이후 진행 예정인 엔믹스 관련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이어가게 된다"며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지니에게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걸어갈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니의 탈퇴를 두고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7년이라는 연습생 기간을 겪고 힘들게 데뷔했는데 데뷔 1주년도 지나지 않아 탈퇴라니 믿기지 않는다", "팀 탈퇴도 그렇고 전속계약 해지도 너무 갑작스럽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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