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4억원,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12만3천여 그루 식재

▲ 익산시청

[문화뉴스] 익산시가 정부로부터 녹색 도시숲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녹색정원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8일 산림청 주관‘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인화공원’이 도시숲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잘 발휘된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인화공원은 동익산역 주변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64억여원을 들여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44종 12만3천여 그루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생태환경이 열악한 익산 남부권 시민들에게 도심 공원으로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난 7년간 녹색정원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성해온 인화공원을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시숲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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