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7시 50분 KBS1 방송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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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KBS '인간극장'이 '행복도 습관입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힘겹게 견디며 살아간다.

하지만 경기도 양평에 사는 오재철(48) 씨와 아내 정민아(41) 씨 부부는 불확실한 앞날 때문에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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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사진작가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부부는 신혼여행 겸 떠난 세계 일주에서 돌아온 뒤 그 여행기로 책을 내고 여행작가로 변신했다.

성공의 척도는 돈이었고, 인기 여행작가로 수입도 좋았지만 재철 씨가 세 번의 암 선고를 받으면서 성공과 행복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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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고 결국에는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 내 곁에 있다는 부부의 여행길에 동행하며 우리의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본다.

1부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한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여행 작가 부부인 남편 오재철(48) 씨와 아내 정민아(41)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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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란이(8)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만난 갈대숲에서 사진도 찍고 햇살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세 번의 암에 걸린 재철 씨는 운이 좋게도 치료가 잘 되어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다시 찾아온 암 건강검진 날, 병원을 찾은 부부의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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