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팬클럽, 희망조약돌에 121만 원 전달
김희재 선한스타 11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 기부
다비치 강민경, 유튜브 수익 1억 5000만 원 전액 기부

사진=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사진=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팬클럽과 가수 김희재, 다비치 강민경이 연말을 맞아 선행을 실천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지난 10일 가수 강다니엘의 팬클럽 ‘강다니엘삼공오공’에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21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측은 강다니엘의 생일인 12월 10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1,210,000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사진=한국소아암재단

12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1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613만 원을 달성했다. 김희재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 = 연세대학교 의료원 제공
사진 = 연세대학교 의료원 제공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민경이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쓰여진다.

강민경은 “구독자 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독자 분들의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었다.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웃음 짓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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