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신중년층 새로운 예술 경험·소통의 장 마련

사진=KLP 아트 컴퍼니 프로그램 운영 사진/전남문화재단
사진=KLP 아트 컴퍼니 프로그램 운영 사진/전남문화재단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전남문화재단이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2022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삶의 전환기에 있는 50~60대 신중년층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새로운 자아상형성 기회를 마련하고,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슬멍슬멍 학교'는 강진벼리(강진), 아트 스페이스 소을부리(담양), KLP 아트컴퍼니(무안), 생애전환 신중년들(함평), 야호문화나눔센터(해남) 총 5개 단체가 운영했다.

전환발견 모임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책임 PM으로 선임하여 참여대상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문학적 연구 모임을 4회 진행했다. 

또한, 재단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 5개 지역의 37명 참가자들이 함께한 에세이 집 '지금이 젤로 좋아'를 내년 1월 발간한다.

이 책자는 문화예술 관계기관, 도내 기초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전라남도 문화재단 누리집에 전자파일 형태로 전문을 공개하여 누구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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